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박 조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대박 조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9.08.05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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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예매 시작 후 인기작 중심 매진 행렬 이어져
오는 8일부터 열리는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달 25일 온라인 예매를 시작한 이후 인기작을 중심으로 빠르게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은 3일 모두 지난해에 비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9일과 10일(청풍호반무대), 12일(동명로77무대)에 열리는 원 썸머 나잇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의 무대로 꾸며지며 약 2500석에 이르는 청풍호반무대와 동명로77무대를 뜨거운 열기로 채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는 무성영화 상영과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9일, 10일 이틀간 원 썸머 나잇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온라인 매진을 기록한 상영작은 시네 심포니의 `화이트 크로우', `더 컨덕터', 뮤직 인 사이트의 `마일즈 데이비스, 쿨 재즈의 탄생', `블루 노트 레코드'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섹션의 `탱고의 아버지 아스토르 피아졸라'를 비롯 총 9회차이다.

특히 개막작인 `자메이카의 소울: 이나 데 야드'는 개막식 당일 상영을 제외한 2회차 상영도 모두 온라인 매진을 기록했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처음 선보이는 유료 이벤트 프로그램인 `클래스-취향의 재발견'도 4회차 중 `업사이클 카메라 클래스 with 필름로그'와 `증류주 탐험'(19세 미만 참여 불가) 2회차가 온라인 매진됐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3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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