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7대 복숭아왕 미동리 김진명씨 선정
옥천군 7대 복숭아왕 미동리 김진명씨 선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8.04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저한 농산물 안전관리 GAP 품질 인증 유지 `호평'

 

옥천군의 7대 복숭아왕에 이원면 미동리 김진명씨(69·사진)가 뽑혔다.

김씨는 좋은 작황과 생산에서 수확·출하에 이르기 까지 철저한 농산물 안전관리로 GAP 품질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과실이 크고 굵은 데다 당도도 14브릭스 이상 나오며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김씨는 생산한 복숭아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농협 계통으로 전량 출하해 옥천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도 높이고 있다. 옥천군복숭아연합회 수석 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연합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옥천군복숭아수출협의회 회원으로도 활동하며 올해 홍콩 수출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김씨를 비롯해 수출협의회 소속 63 농가는 복숭아 40톤을 8월 말까지 홍콩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김씨는 “복숭아 왕으로서 옥천 명품 복숭아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