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35·휴스턴 애스트러스·사진)가 시즌 14승을 달성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
벌랜더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2피안타 13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의 2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4승(4패)을 거뒀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2.73으로 낮췄다.
최근 4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는 등 7월에만 5경기에서 4승(1패)을 쓸어담았다.
벌랜더는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면서 생애 두 번째 사이영상에 도전한다.
/뉴시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