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섹시의상 벗고 발라드
서인영, 섹시의상 벗고 발라드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4.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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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곡 '가르쳐줘요' 발표… "가창력 뽐낼 것"
한국 대중 가요계에서 섹시코드가 유행이다.

여가수의 의상과 스타일이 점점 더 파격적으로 변하고 있다. 상반기 가요계는 온통 섹시 콘셉트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서인영은 개의치 않았다. '의상'이 전부가 아니라는 자기신뢰 덕이다. "솔로가수로 자리 잡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이다. "모든 관심이 의상으로만 집중되는 것 같아 속상하다. 그래서 '섹시'라는 단어가 부담스럽다."

서인영은 "'섹시하다'는 말을 듣는 것은 여자로서 기분 좋긴 하지만 너무 섹시로 몰아가는 분위기는 싫다"고 털어놓았다.

그녀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너를 원해'는 방송횟수 종합 차트 1위에 올랐다.

서인영은 후속곡으로 발라드 '가르쳐줘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의외다. 변화의 이유는 "팬서비스 차원"이다.

"솔로데뷔 무대에서 '너를 원해'를 비롯해 '가르쳐줘요'와 '히트'를 선보였는데 '가르쳐줘요'의 반응이 가장 좋았다. 팬들을 위한 서비스도 있지만 가창력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5월부터 활동할 계획이다."

'가르쳐줘요'는 조금씩 멀어져 가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쓰는 슬픈 편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R&B 사운드와 조화를 이룬다.

솔로 활동을 끝낸 뒤에는 쥬얼리 5집 활동에 들어간다. 탈퇴한 이지현과 조민아를 대신해 신인 2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새로운 멤버는 아직 모르지만 기존의 쥬얼리보다 확실히 다른 모습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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