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2회 개최 … 각계각층 1270명 제안 212건 접수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시민중심 시정운영을 위해 올해 초 도입한 신바람 정책톡톡 정책토론회가 시민 소통창구 역할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정전반의 주요정책에 대해 분야별·계층별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신바람 정책 톡톡 정책토론회를 지난 3월부터 매월 1~2회 개최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달까지 농업·농촌 혁신발전, 관광산업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보육과 청년, 여성 등을 주제로 한 총 8차례의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다양한 분야·계층의 시민 127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접수된 시민제안은 정책제안 40건, 민원성 건의사항 172건 등 총 212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정책제안 40건은 검토 후 시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고, 민원성 건의사항 중 54건은 처리 완료하고, 나머지 사항은 단기과제와 장기과제로 나눠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는 노인과 장애인, 문화재, 인구정책, 물관리 정책 등 토론 주제 및 대상을 보다 세분화해 매월 토론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주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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