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태권도부 손상원·정범구 `웃었다'
청주대 태권도부 손상원·정범구 `웃었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9.07.29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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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출전
손상원 - 87㎏ 개인전 첫 정상
정범구 +87㎏ 라이벌 꺾고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청주대 태권도부 정범구 선수(왼쪽)와 손상원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청주대 태권도부 정범구 선수(왼쪽)와 손상원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 태권도부는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이 대학 손상원 선수(-87㎏·체육교육 4년)는 청주대 입학 이후 전국대회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으나, 개인전 금메달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 선수는 결승에 진출해 아시아선수권 국가대표였던 충남대 김지훈을 16대6으로 가볍게 누르고 개인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범구 선수(+87kg·보건행정 1학년)는 준결승에서 계명대 윤종현을 26대9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지난해 패했던 용인대 김민서를 21대 18로 누르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김학환 청주대 태권도부 감독은 “2016년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청주대 태권도부는 이듬해인 2017년 한국대학태권도연맹 회장기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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