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보다 증가세… 30대 이하 비율 36%로 `최다'
옥천군의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인구가 862가구 1202명으로 집계됐다.
1463가구 2213명이 귀농·귀촌한 지난해보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인 중 30대 이하 비율이 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청년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얘기다.
군은 교통의 중심지인 우수한 접근성과 수려하고 깨끗한 자연환경, 다양하고 차별화한 귀농·귀촌 정책 덕분으로 보고 있다.
군은 2010년 `옥천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든 후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500만원 한도 내 주택수리비 지원, 100만원 한도 내 농기계 구입비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취득한 농지와 주택에 대한 취득세 일부를 지원하는 세제혜택과 귀농인 거주지 마련을 위한 귀농인의 집 조성 등의 정책도 펼치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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