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집·구름다리·오토캠핑장 등 다양한 체험 가득
증평군이 여름 휴가와 연계해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시설을 일제 정비하고 관광객을 유혹하고 나섰다.
군이 중부권 최고의 관광단지로 조성한 좌구산 휴양랜드는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증평읍 보강천 미루나무 숲 등을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를 조성했다.
한남금북정맥 최고봉인 좌구산(657m)은 지난해 51만여명이 방문해 힐링 체험을 했다.
주변엔 길이 82m, 폭 12m의 썰매장과 하강레포츠 시설(짚라인,1.2㎞ )을 조성했다.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도 빼놓을 수 없다.
명상의 집은 건강측정, 족욕, 꽃차 시음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숲과 교감하며 감성과 창의성을 높여준다.
명상 구름다리는 길이 230m, 폭 2m, 높이 50m 규모로 설치해 웅장한 자태를 자랑한다.
관광객은 다리 아래로 펼쳐진 계곡을 바라보면서 아찔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356㎜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좌구산천문대와 오토캠핑장(11면)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엔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조성해 가족단위로 찾을 수 있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정안, 삼기조아유, 장이익어가는마을, 삼보산골마을 등 4개 마을은 각각 고유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만 2만8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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