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시장 정복, 홍보에 달렸다"
"인터넷 시장 정복, 홍보에 달렸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7.04.12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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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기센터, 농업인 50명 대상 전자상거래 교육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정환)가 11일 관내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전자상거래 교육을 1, 2부로 각각 나누어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관내 농가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산물을 인터넷을 활용해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농업정보 가치 인식과 생산자 스스로 능력을 개발할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첫 교육은 전자상거래를 적극 활용중인 감곡면 문촌리 황승구씨를 강사로 초청해 그의 홈페이지인 감촌 복숭아농장 소개와 홈페이지 구축, 관리 등 운영방법 사례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영농법인 하니토마토를 운영하고 있는 김학범씨(논산시 가야곡면)는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정착시키기 위해 겪었던 우여곡절과 홈페이지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내용을 집중 강의했다.

김씨는 교육을 통해 "처음에는 큰 기대를 걸고 전자상거래를 구축, 운영하지만 대부분의 농업인이 기대에 못미치는 홈페이지 방문에 실망하고 금방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홈페이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전자상거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기센터는 홈페이지 구축에 대한 전산교육을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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