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 - 페더러 준결승서 격돌
라파엘 나달(33·스페인·2위)과 로저 페더러(38·스위스·3위)가 2008년 이후 11년 만에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맞붙는다.
나달은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샘 퀘리를 3대 0(7-5 6-2 6-2)으로 물리쳤다. 페더러도 8강전에서 니시코리 게이를 3대 1(4-6 6-1 6-4 6-4)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이들의 준결승은 12일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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