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용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준다
충북도 고용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준다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7.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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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전자·대찬테크·동일유리 등 15개 업체 선정
10월 22일 `기업인의 날' 행사서 인증패 전달 예정

충북도는 7일 고용 창출에 기여한 도내 15개 업체를 고용우수 기업으로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 고용우수 기업으로 스마트전자, 대찬테크, 동일유리, 한국바이오젠, 유니온케미칼, 에스앤디, 대신정기화물자동차가 뽑혔다.

대현아이텍, 청풍로프웨이, 명일폼, 동국제약, 바이오에스텍, 유환엔지니어링, 농업회사법인 회오리, 투에이취캠도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은 지난 1년 동안 고용 증가 인원이 166명(평균 11.1명)이다. 기업의 건전성과 성장성, 안전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선정됐다.

고용우수 기업은 도지사 인증서(기간 2년)와 인증패를 받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 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 구축비도 지원돼 고용 유지와 근로자 장기근속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30인 이상 기업은 3000만원, 미만인 기업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도내 우수기업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기업인의 날' 행사 때 인증패를 받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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