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원 투입 리모델링
청주시는 재난 상황의 신속한 전파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의 근무환경을 위해 재난 안전상황실을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이날 한범덕 청주시장과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안전상황실 개선사업 완료 보고회를 했다.
민선 7기 안전 관련 공약사업의 하나인 재난 안전상황실 개선사업은 2억5000만원을 들여 상황실을 리모델링하고 LED 멀티비전 8대 설치 등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통신서버실 등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등 리모델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28명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도록 했다.
상황실 벽면 LED 모니터 8대는 무심천·가경천 등 7개 하천 14곳의 수위를 관측해 하상 통제와 경계수위, 위험수위 도달에 따른 안내방송 등을 신속히 할 수 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