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가입 완료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이 안전보험 가입을 완료함에 따라 도민 모두가 혜택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이 보험은 시·군에서 보험사와 직접 계약하고 보험료를 부담한다. 도는 전체 사업비 중 청주시 30%, 나머지 시·군 40%를 도비로 지원한다.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충북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일괄 가입돼 피보험자가 된다.
보험 가입 기본 항목은 9개다.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과 상해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등이다.
이에 따라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사고·재난 등으로 사망이나 후유장해를 입을 경우 최대 1500만원 한도 내에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신청은 피보험자(법정상속인)가 보험사에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고 조사와 심사 후 지급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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