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사)한국언론인연합회와 월간정경NEWS가 공동주최한 '제2회 지방자치발전대상'에 선정됐다.

지방자치발전대상 평가위원회는 지난 3개월간 86개 전국의 기초·광역단체를 접수받아 공적조사를 통해 평가한 후 3차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5개 부문별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는데, 청양군이'지방자치발전대상'부문에 선정돼 김시환 군수가 9일 오후 3시 여의도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상을 받았다.

군의 선정은 전국 최초 마을봉사의 날 운영 조례제정 시행 사랑의 이동목욕봉사 자원봉사 활성화 내실있는 도·농간 자매결연 추진 그린-컴 청양운동 전개로 농촌관광 수익증진의 새로운 기반을 구축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행정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김시환 군수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져 4년 동안 1222명의 학생에게 3억1000만원을 지급한 '사랑의 장학금'과 19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문화예술회관 준공으로 문화인프라사업확충, 지난해 신활력사업평가 전국최우수 등 총 69개부문의 기관 민간분야 수상, 2009 도민체전유치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시환 군수를 비롯해 전군민이 하나되어 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최고에 도전하는 으뜸청양' 건설을 향해 행정 각 분야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뤄내고 있는 점이 인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