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들 영농철 일손돕기 분주
보은군 공무원들 영농철 일손돕기 분주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5.2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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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공무원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분주하다.

군 공무원들은 고령화와 부녀화, 이농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해지는 농촌을 돕기 위해 부서별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3일 보은읍 직원 20명이 지원을 요청한 보은읍 노티리 한 농가에서 사과꽃눈을 제거하는 봉사활동을 한데 이어 16일에는 농정과와 축산과, 삼승면 직원 20여명이 삼승면 서원리 한 농가에서 배를 적과하는 작업을 도왔다.

19일에는 재무과와 회인면 직원 36명이 회인면 건천리와 애곡리 대추 재배농가에서 대추 순 제거작업을 돕고, 25일에는 속리산면과 문화관광과, 스포츠사업단 직원 25명이 속리산면 사내리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작업을 했다.

군은 다음달 30일까지를 봄철 일손돕기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산하 전 부서가 일솝돕기에 나서도록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내 기관·단체와 자매결연 단체 등을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연결해 농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할 방침이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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