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한국영화 `베테랑'(2015)을 제치고 역대 국내 영화 흥행성적 5위에 올랐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베테랑'의 누적 관객수 1341만 4200명을 넘어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명량'(2014), `극한직업'(2019), `신과 함께-죄와 벌'(2017), `국제시장'(2014) 다음에 자리했다. `아바타'(2009)의 1333만 8863명을 10년 만에 넘으며 역대 국내 외화 흥행랭킹 1위에 올랐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개봉주 최다 관객수를 찍었다.
개봉 첫날 100만, 2일째 200만, 3일째 300만, 4일째 400만, 5일째 600만, 7일째 700만, 8일째 800만, 10일째 900만, 11일째 1000만명을 쌓았다.
13일째 1100만, 17일째 1200만, 22일째 1300만 관객 돌파와 시리즈 최고 흥행성적에 이어 역대 외화 1위로 등극했다.
박스오피스뿐 아니라 역대 외화 최고 사전 예매량 기록 및 최단 기간 사전 예매량 100만장 돌파, 2019년 최장기간 예매율 1위 기록까지 모두 새로 세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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