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축제로 물드는 충북
5월, 축제로 물드는 충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9.05.16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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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서 17~19일 재즈토닉페스티벌 2019 개최
20~26일 20회 음성품바축제·단양 소백산철쭉제
청주시 문암생태공원서 가드닝페스티벌 30일 개막

 

신록이 짙어진 5월, 가볍게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충북에선 다채로운 축제가 펼쳐진다.

5월 `축제의 주간' 충북 행사로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일품인 청남대에서 17일~19일 `재즈토닉페스티벌 2019'가 열린다.

음악과 미술이 공존하는 축제로 준비한 페스티벌은 `왕의 고양이 KING'S CAT'을 아트워크 테마로 이부영, 강허달림, 봄여름가울겨울, 카렌수자, 웅산, 송영주 등 뮤지션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이어진다.

또 2019 공예주간 행사가 17일부터 26일까지 청주한국공예관과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로비에서 펼쳐진다.

청주공예관은 `충북의 열정-전수조사'를 주제로 기획전과 체험, 렉처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우리가 공예를 사랑하는 방법'이란 슬로건으로 전시, 체험, 토크, 마켓 등을 연다. 또 충북의 전통공예 시연과 교육체험이 1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20일부터 26일까지 음성품바축제와 소백산 철쭉제도 열린다. 음성군은 설성공원 일원과 꽃동네에서 음성품바축제가 개최한다. 올해 축제 20년을 맞은 품바축제는 품바왕 수상자들이 모여 최고를 뽑는 `품바왕들의 귀환'이 펼쳐지고, 20살의 커플을 대상으로 한 `커플링 찾기'이벤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철쭉을 테마로 한 제36회 소백산 철쭉제는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진천군은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란 주제로 제19회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를 24~26일 진천군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한다.

청주시는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을 30일~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라는 주제로 모델정원과 시민참여정원,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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