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나눔냉장고' 전국 혁신사례 선정
동구 `나눔냉장고' 전국 혁신사례 선정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05.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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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주도형 복지모델 … 용운동 등 9곳 운영 중
대전 동구의 `나눔냉장고' 사업이 행안부에서 추진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나눔냉장고는 민선7기 대표 복지시책으로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옛말과 같이 한 끼 먹거리를 이웃과 나눈다는 취지에서 자율적으로 식재료를 기부하고 누구나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주민 주도형 복지모델이다.

용운동에서 시작한 나눔냉장고는 현재 9개 동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 사례 중에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제도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들이 사업계획을 발표하면 민간전문가 등이 심사할 예정이다.

구는 나눔냉장고 이외에도 거동 불편 어르신을 위해 무료로 빨래를 해드리는 띵동 빨래방,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저금통 사업 등 복지특화도시답게 여러 가지 복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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