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4강 메神 강림
챔스 4강 메神 강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5.0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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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리버풀에 1차전 3대 0 완승
메시 2골 맹활약 … 통산 600골 금자탑도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 1차전 리버풀(잉글랜드)과 홈경기에서 리오넬 메시(사진)의 멀티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을 묶어 3대 0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상대에게 한 골도 내주지 않고 3골차 대승을 따내며 원정경기인 2차전을 수월하게 치를 수 있게 됐다.

메시가 펄펄 날았다. 후반 30분 수아레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이를 트래핑한 후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후반 37분엔 아크서클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전매특허와도 같은 정확한 왼발 프리킥으로 실력을 과시했다. 27m 쯤 떨어진 거리에서 그가 찬 공이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혔다. 이 골은 2004년 10월16일 메시가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후 600번째 득점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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