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국비확보 `잰걸음'
양승조 지사 국비확보 `잰걸음'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5.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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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산자·복지부 장관 찾아 현안 설명
양승조 충남지사(왼쪽)가 2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지사(왼쪽)가 2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충남도 제공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달 25일에 이어 1주일 만에 정부 세종청사를 찾았다.

각 부처 예산안 확정 시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처안에 충남 지역 현안을 최대한 반영시키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긴 것.

양 지사는 2일 기획재정부, 산업통산자원부 주요 간부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잇따라 만나 충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먼저 기재부 각 심의관실을 찾은 양 지사는 △국가 미세먼지 정보센터 건립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정차역 설치 △국도 38호선 연장 및 가로림만 교량 건설 △석문산단선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총 30건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산자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제조기술융합센터·테스트베드 구축 △차세대 금속분말 소재·부품 개발 사업 △바이오 기반 활용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 등 8건의 현안을 설명하며, 내년 정부예산에 각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 △충남 501호 병원선 대체 건조 △충남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충남 권역 재활병원 건립 사업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 9개 사업에 대한 부처안 반영을 요청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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