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발자취 기리다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 발자취 기리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9.05.0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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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곡리서 공적비 제막

 

일제 강점기 무장투쟁을 통하여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싸우다 구 소련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순국한 부여 출신 독립투사 검추(劍秋) 박영희 장군의 공적비가 장군의 생가가 위치한 부여군 은산면 가곡리에 건립됐다.

지난 30일 열린 공적비 제막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도의원, 군의원, 종중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군의 공적을 비문으로 새겨 후세에 널리 알리고자 제막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지역민과 유관기관 단체장을 중심으로 발족된 독립투사 박영희 장군선양위원회에서 주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대에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하여 몸을 던지다 생을 마감하신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 분들의 명예와 선양을 높이기 위한 소명은 우리가 당연히 할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공적비 건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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