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총장 부부 함께 뛴다
반기문 전 총장 부부 함께 뛴다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9.04.24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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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 … 전국 동호인 4041명 참가
제8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서 오는 28일 개최되는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음성군은 그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 마라톤 현장을 누비며 대회 참가자 확보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풀, 하프, 10㎣, 5㎣ 미니코스, 단체대항전 등 종목별로 총 4041명의 동호인이 신청·접수됐다.

대한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코스는 물론 음성읍 시가지와 도로변에는 비올라, 팬지, 데이지 등의 꽃길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

대회장 및 코스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1000여명에 대한 사전교육과 다양한 먹거리등도 소홀함 없는 준비를 마쳤다.

대회 당일에는 참가자를 위한 거리 응원도 계획돼 있다.

또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무예시범단 공연, 프로야구 한화 치어리더 공연 등 다양한 식전 행사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반기문 총장 내외분이 참석해 5㎣ 미니코스에 도전하면서 그 어느 대회보다도 뜻 깊은 대회가 될 전망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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