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춘객 홍도화·연산홍 `매력에 흠뻑'
상춘객 홍도화·연산홍 `매력에 흠뻑'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9.04.22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군 남일면 홍도마을 축제 성료 … 관광객 2만명 발길

 

제12회 금산군 남일면 홍도화축제가 지난 20일~21일까지 남일면 신정2리 홍도마을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문정우 군수, 김종학 금산군의회의장, 김종민 국회의원 등 내·외빈과 금산군 기관, 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학생 등 3000여 명이 찾아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홍도화 꽃과 연산홍이 따뜻한 봄 날씨와 어우러져 홍도화축제장을 찾은 2만여명의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장에는 남일초등학교,남일농악회, 사사학교, 별무리 학교, 해맑은 어린이집 등 지역 기관 및 단체의 재능기부로 풍성한 무대가 연출됐다.

축제의 백미를 장식한 홍도화 산촌노래자랑은 각 지역 대표들이 참여해 흥겨움과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했으며 남일면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 노래교실, 사진반 역시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금산군자원봉사센터에서 나온 10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풍선아트, 이혈체험, 수지침 등 체험봉사와 남일면 관내의 여성자원봉사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의 교통 및 행사지원도 축제의 활력을 더했다.

길기성 홍도화축제 추진위원장은“남일면 홍도화 축제를 찾아주신 내·외빈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축제를 거울삼아 내년 축제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