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강종구 교수(수의학과)는 18일 수의과대학 30주년을 맞아 후학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김수갑 총장을 방문해 시설확충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강종구 교수는 “30년의 세월 동안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꿈을 향해 달려온 제자들의 모습을 보면서 대견하고 기특했던 시간이 많았다”며 “제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길 바라며 장학기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강종구 교수는 충북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지금까지 총 1억1897만원의 발전기금을, 대표로 역임하고 있는 ㈜바이오톡스텍에서도 7000만원을 기탁해 지금까지 총 2억3897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김금란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