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시즌 4번째 톱10
임성재(21·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친 임성재는 버바 왓슨(미국)과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이번 시즌 4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마지막 날 1타를 잃고도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제이슨 코크랙(미국)과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은 7언더파 277타로 아쉽게 공동 2위에 머물렀다.
한편, 강성훈(32)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걸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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