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4.9% 3주 연속 ↓ … 최저치 기록 경신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4.9% 3주 연속 ↓ … 최저치 기록 경신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3.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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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결국 기존 최저치 기록을 경신했다. 3주 연속 하락한 지지율은 44.9%까지 내려갔다. 기존 최저였던 45.9%보다 1%p 더 낮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1~15일 나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17명을 상대로 조사해 18일 공개한 3월2주차 주간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p·응답률 7.8%)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4.9%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같은 조사 대비 2.9%p 오른 49.7%(매우 잘못 33.1%·잘못하는 편 16.6%)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5.4%로 집계됐다.

긍정평가 비율이 44.9%까지 내려간 것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해 12월4주차 주간집계(45.9%)보다 1%p 낮은 수치다. 12월4주차 주중집계(43.8%)보다는 1.1%p가량 높지만 주간집계로만 비교했을 땐 역대 최저치에 해당한다.

리얼미터는 매주 월~수요일 주중 3일간 조사한 결과(주중집계)를 목요일에 발표하고, 목~금요일 이틀을 포함해 일주일 전체 합산(주간집계) 결과를 그다음 주 월요일에 발표해오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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