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공모 선정
옥천군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공모 선정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9.03.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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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45억 확보… 장애인체육센터 건립·운동장 트랙교체 등 추진


적극적인 분석·대응 결실… 생동감 있는 건강도시 거듭 기대
옥천군은 정부의 생활밀착형 체육센터 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국민체육센터, 개방형 체육관 건립, 노후 공공체육센터 개·보수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 선정으로 장애인체육센터 건립(국비 40억원, 지방비 40억원), 옥천공설운동장 트랙 교체(국비 4억5000만 원, 지방비 10억5000만원), 관성정 지붕 개·보수사업(국비 5000만원, 지방비 5000만원)에 나선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신축 용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장애인체육센터에는 80억원을 들여 수중운동실과 헬스장 등을 설치한다.

오는 2021년까지 전체면적 2500㎡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건립한다.

군은 이번 장애인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장애인 우선 이용권 보장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통합 체육시설 건립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재종 군수는 “최근 정부의 생활SOC 확충사업 투자 확대 방침에 발맞춰 군에서 적극적으로 분석·대응한 결과”라며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로 앞으로 생동감 있는 건강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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