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563억 투입
금산천 비점오염저감시설
기사천 생태복원사업 추진
금산천 비점오염저감시설
기사천 생태복원사업 추진
금산군은 수질개선 및 생태하천복원사업에 오는 2022년까지 563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2022년까지 금산천 비점오염저감시설 86억2000만원과 기사천 생태복원사업 476억 원 등 총 563억 원을 투입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금산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은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금산천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이 줄어들어 봉황천, 금강 및 대청호 녹조발생을 억제, 금강수계 수질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기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인공습지 조성사업,하류리 축산습지 조성사업 등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상태로 공사는 2020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기사천의 경우 금강수계 봉황천 중류에 유입되는 지류하천으로 유역 내 가축사육 및 토지에 의한 비점오염원에 의한 오염이 집중돼 있다.
이번 사업은 생태복원을 통해 녹조발생의 최소화는 물론 금강수계 및 대청댐 상수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친환경적 수생태계 조성으로 친수환경 확보 및 주민참여형 환경정화활동으로 주민 의식전환을 위한 도랑살리기 운동지원 및 사후관리에도 올해 9100만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 및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 강화를 위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함은 물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지도,점검 강화를 통해 수질관리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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