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취임 후 첫 日 출장길
양승조 충남지사 취임 후 첫 日 출장길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9.02.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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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4박 5일간 도쿄 등 방문 … 외자 유치·복지시설 시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18~22일 4박 5일 동안 일본 도쿄와 시즈오카, 나라, 구마모토 등을 잇따라 방문, 복지시설을 시찰하고, 외자유치와 지방외교 활동을 편다.

양 지사는 18일 도쿄에서 방일 첫 일정으로 고령자 복지 및 의료복지 시설인 `미츠이 요코엔', 유치원과 보육시설이 함께 설치된 `시노노메 YMCA 고도모엔'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도정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양 지사는 이어 일본 바닥재 원료 생산기업과 투자유치 협상에 마침표를 찍으며 올해 첫 외자유치 성과를 올린다. 또 일본 최초 여성벤처기업인으로 `일본 벤처의 어머니'로 불리는 `다이얼서비스'를 방문해 곤노 유리 사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방일 이틀째인 19일에는 일한친선협회중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카와무라 타케오 중의원과 간담회를 가진 뒤, 도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시즈오카로 이동해 시즈오카현립암센터를 방문한다.

암센터 방문에 이어서는 가와가츠 헤이타 시지오카현지사를 만나 양 도·현 간 민간교류 중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우호교류5주년 환영리셉션에 참석한다.

20일에는 역시 도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현으로 이동, 아라이 쇼고 지사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아라이 지사에게 문화를 매개로 한 교류 확대와 양 지역 학생 간 교류 프로그램 정례화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방일 나흘째인 21일에는 도의 최초 해외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구마모토에서 일정을 진행한다.

가바시마 지사와의 만남에 이어 도와 구마모토현 관광협회 간 협약식과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리셉션에 참석한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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