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든 봄꽃 보러 오세요"
"붉게 물든 봄꽃 보러 오세요"
  • 홍순황 기자
  • 승인 2007.03.27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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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0일 연기군 도원문화제 열려

복사꽃길 걷기·장기대회등 행사 다채

복사꽃, 배꽃이 만개하는 4월, 연기군에서 전 군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및 체육행사가 마련돼 군민화합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도원문화제추진위원회는 연기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인 제23회 도원문화제가 다음달 20일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관내 일원에서 다양한 경축행사 및 문화예술행사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제23회 도원문화제는 다음달 15일 비암사에서 백제대제를 시작으로 20일에는 전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사꽃길 함께 걷기대회, 복사꽃 한마음축제, 불꽃놀이, 으뜸장기경연, 전국사진촬영대회, 군민바둑대회, 전통결혼한마당, 풍물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축제기간을 하루로 정해 내실을 도모하고, 영어동요합창대회, 어르신·장애우·외국인 이주여성 등이 참여하는 으뜸솜씨경연대회, 읍·면장기자랑, 웃찾사 개그공연, 민속예술단 우금치 공연 등 새롭고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기군체육회는 제45회 연기군민체육대회를 오는 4월21일 조치원체육공원 외 보조경기장에서 1만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키로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입장식, 개회식, 축하공연, 체육 및 부대경기 등으로 진행될 이번 체육대회는 엘리트, 생활체육, 레크리에이션, 민속경기 등 4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종목으로 읍·면대항 경기를 갖는다.

또한, 올해에는 민·관·군, 외국인, 장애우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하는 경기종목을 마련해 참여 폭을 확대시키는 등 전 군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승화·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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