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야외스케이트장 놀이명소 각광
서산 야외스케이트장 놀이명소 각광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9.01.30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장 후 5만2천명 방문 … 설 연휴 민속놀이 이벤트 진행

 

서산시가 운영 중인 야외스케이트장이 겨울철 놀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개장한 야외스케이트장에 하루 평균 800여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2300여명이 꾸준히 찾고 있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5만2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산 야외스케이트장은 국제 규모를 넘어서는 2100㎡의 아이스링크를 갖춰 동시에 700여명의 수용이 가능하고 의무실과 휴게실은 물론 포토존과 북카페 등의 부대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별도의 얼음썰매장을 300㎡ 규모로 조성해 어린 자녀를 둔 가족단위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따뜻한 겨울 날씨에도 올해 냉동기구 용량과 성능을 대폭 개선해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초보자용 연습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주 4회 전문 스케이트 지도자의 체계적인 강습 진행으로 처음 스케이트를 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설을 맞아 연휴기간 얼음썰매, 팽이치기, 윷놀이, 실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평소에도 1시간 반 운영 후 갖는 30분의 정빙시간에 컬링이벤트를 진행해 스케이트장 곳곳에서 각자의 영미를 외치는 등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