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인공강우 첫 실험
`미세먼지 저감' 인공강우 첫 실험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9.01.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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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기상청 공동 검증 … 오늘 중간발표

 

환경부와 기상청이 지난 25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파악하기 위한 첫 인공강우 실험을 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과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이날 오전 10시 전라북도 군산서 120㎞ 떨어진 서해상에 기상항공기를 띄워 인공강우를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연구 실험에 돌입했다.

인공강우 실험은 강수 유발 물질을 살포해 인위적으로 비나 눈을 생성하는 원리로 진행됐다. 비행기로 살포된 요오드화은이나 염화나트륨이 구름을 통과하면 강수 입자와 수증기가 모여 비가 내리게 된다.

이번 실험에 관한 결과 중간발표는 28일에 열릴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는 약 한 달 뒤 환경부와 기상청의 합동 브리핑에서 공개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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