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현장 기술력 제고·학습 분위기 조성 등 효과 기대
삼성SDI 청주사업장이 제조현장의 기술력을 높인 임직원들 얼굴이 새겨진 `명예의 전당'을 제막해 눈길을 끈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소재한 삼성SDI 청주사업장은 지난해 개인의 업무 능력 향상과 회사 전체의 기술력을 높인 임직원들의 얼굴을 담은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에는 2013년부터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위해 도입한 `기술 마이스터'제도 대상자와 기술사 취득자가 오른다.
`기술 마이스터'는 국가 기술 자격증인 기능장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기능장 2개와 기사 1개를 취득한 임직원에게 인센티브와 함께 승격 가점을 주는 제도다.
특히 제조 현장의 기술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개인인 경쟁력 향상, 학습하는 분위기 조성 등 일석 3조의 효과도 거두고 있다.
청주사업장은 2016년도 첫 기술 마이스터 확보를 시작으로, 2017년 3명, 2018년 5명을 확보하면서 기술 마이스터에 대한 분위기가 점차적으로 확산 중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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