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적 원가산정 방식 탈피 예산운용 효율성 제고 강화
증평군이 지난해 추진한 군정 과정에서 예산 2억6000여만원을 절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지난해 계약심사 58건(47억원)을 진행한 결과 공사 28건 1억7000만원, 용역 23건 5000만원, 물품 구매 및 제조 7건 4000만원을 줄였다.
군에 따르면 계약심사 제도는 예산낭비를 줄이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이 발주하는 일정 사업에 대해 적정공법 적용 여부 및 원가분석 등을 심사한다.
심사는 1억원 이상 공사, 3000만원 이상 용역, 1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입 및 제조 때 실시한다.
군은 앞서 지난 2012년부터 계약심사 제도를 시행해 예산 25억8600만원을 절감했다.
김용하 재무과장은 “올해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을 운영하기 위해 관행적인 원가산정 방식을 탈피하고 예산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정책을 강화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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