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지역균형발전 3736억 투자”
이시종 지사 “지역균형발전 3736억 투자”
  • 석재동 기자
  • 승인 2019.01.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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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임시회
이상식 의원 질문에 답변 … 혁신역량 강화사업비 확대도

 

이시종 충북도지사(사진)는 17일 “지역균형발전사업에 3736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열린 370회 충북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상식(더불어민주당·청주7) 의원의 지역간 불균형 해소 대책 관련 대집행기관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 지사는 “충북도는 전국 최초로 지역균형발전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하고 있고 지역발전특별회계 설치 시·도 중 금액으론 전국에서 두번째, 비율론 전국 최대 규모”라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736억원의 사업비를 지역균형발전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효율성 강화 계획과 실천적 대안을 주문하는 이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는 “도는 시·군 사업이 더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게 추진되도록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과 모니터링 기능을 보완·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시·군은 지역발전 주체인 지역민의 인적자본 개발 등 혁신 역량을 강화하도록 혁신 역량 강화 사업비를 1%에서 3%로 늘리는 등 도와 시·군의 역할을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균형발전 3단계 사업이 마무리 되는 2021년에는 더 객관적인 평가지표와 선정기준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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