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네번째 … 사업화부터 창업까지 원스톱 진행
창조경제센터 연계 … 실습교육·컨설팅 등 추진
민·관 소통협의체 오픈데이터 포럼과 토론회도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지원 공간이 대전에서 문을 열었다.창조경제센터 연계 … 실습교육·컨설팅 등 추진
민·관 소통협의체 오픈데이터 포럼과 토론회도
대전을 중심으로 중부권 일대의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이 확대되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함께 1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내 공공데이터 창업 지원 종합공간 `오픈스퀘어-D 대전' 개소식을 했다.
오픈스퀘어-D(Open Square
-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모이는 열린 공간이자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화와 창업까지 지원하는 공공데이터 활용 원스톱 지원센터로 전국에서 대전이 네번째로 설치됐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입지하고, 지역 내 많은 대학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과학기술인재가 배출되고 있어 `오픈스퀘어-D 대전' 을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창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전시는 공공데이터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창업 진흥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오픈스퀘어-D' 를 설치,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을 강화하기 위해 `오픈스퀘어-D' 종합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공공데이터 활용 실습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개소식에 이어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와 활용 활성화를 위한 민·관 소통협의체인 오픈데이터 포럼과 함께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진화'를 주제로 토론회도 열렸다.
토론회에는 공공데이터 활용 스타트업이 겪는 데이터 수집·분석·활용의 애로사항 및 정책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데이터 관련 신규 서비스,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등 인공지능 도입과 전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전 한권수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