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정부 겨냥 "경제가 정치에 휘둘려...경제·정치·안보 제자리 찾아야"
황교안, 文정부 겨냥 "경제가 정치에 휘둘려...경제·정치·안보 제자리 찾아야"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12.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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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 커"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30일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고 정치는 당리당략(黨利黨略)에 매몰되고 안보는 이념에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황 전 총리는 새해를 맞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제·정치·외교·안보도 모두 제자리를 찾아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며 "모든 국정의 중심이 다시 '국민의 삶'에 맞춰져야한다"고 말했다.



황 전 총리는 그러면서 "대한민국다운 대한민국으로 제자리를 찾아야한다"며 "국민 모두의 힘을 모으면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19년은 우리 모두가 제자리를 찾는 회복의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실직한 가장은 다시 직장으로 돌아가고 위험에 노출된 근로자분들은 안전한 일터를 되찾고 학비부담에 내몰린 대학생들은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고 젊은이들이 일터를 찾는 내일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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