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도시 보령
기업하기 좋은 도시 보령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12.2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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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평가서 기업체감도 A등급·경제활동 친화성 S등급
시 조례 개정·현장간담회 운영 등 규제·지원제도 개선 주효

보령시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기업체감도 및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기업체감도 분야는 A등급, 경제활동친화성은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기업체감도 분야가 지난해 23위에서 9위로 수직 상승했고, 경제활동 친화성도 29위에서 27위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체감도'는 지역 내 30여개의 기업 중 무작위로 선정해 규제합리성과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공무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5개 항목을 토대로 설문 평가했고, `경제활동친화성'은 규제, 지원제도 등 54개 평가 항목에 대해 상공회의소가 직접 설문 또는 전화, 지자체 자치법규 확인 등을 거쳐 평가했다.

시는 그동안 50여건의 기업관련 조례 개정으로 기업 활동의 저해요인을 적극 발굴 개선하는 한편,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기업인협의회와의 정기적인 만남, 매월 시장이 기업을 찾아가는 현장 근로자와의 간담회, 기업파트너제 운영으로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하여 해소해 왔다.

또한 올해는 기업 및 근로자 지원 특수시책으로 근로자 정착금 지원 ◆고교생 등 관내 취업 조건 장학금 지급 ◆청년근로자의 정착을 위한 연봉 지원 ◆근로자 전입률에 따른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왔다.

/보령 오종진기자

oiisb@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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