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지역 이웃사랑 릴레이 `훈훈'
금산지역 이웃사랑 릴레이 `훈훈'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12.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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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각층 물품·성금 기탁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8일 특화사업인 사랑의 행복 함께 나누기 '행복꾸러미' 전달사업을 진행했다.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18일 특화사업인 사랑의 행복 함께 나누기 '행복꾸러미' 전달사업을 진행했다.

 

최근 금산군 각 읍,면지역에서 가정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랑의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 있다.

국제로타리 3680지구 금산미향로타리클럽은 지난 17일 금산군 추부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향림원에 100만원 상당의 아동 내의와 점퍼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특화사업인 사랑의 행복 함께 나누기 `행복꾸러미'전달사업을 진행했다.

특화사업인`행복꾸러미'전달사업은 쌀과 부식,영양약밥 등으로 구성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 기업 동일계전㈜(대표 송규식))은 저소득 중.고등학생 6명에게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사회복지법인 미래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이어 최동춘씨(46)는 제원면사무소를 찾아 본인보다 어려운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기탁했다.

공공근로 근무자로 일하는 최동춘씨는 외국인 아내와 7살 딸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으나 “그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보답하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명암리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29만원을 기부했으며 현재까지 총 400만원의 기부금이 제원면에 적립됐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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