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예술단 지휘자 공모경쟁률 평균 16대 1
청주시립예술단 지휘자 공모경쟁률 평균 16대 1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12.09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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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1명 응모 … 내부 절차 거쳐 재공모 계획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와 청주시립예술단 지휘자 공모가 지난 7일 마감됐지만 경쟁률에서 극과 극을 보였다.

충북문화재단(이하 재단)은 현재 김경식 대표이사의 임기만료로 신임 대표이사를 공모에 들어갔다. 하지만 마감 결과 1명만 응모한 것으로 나타나 재공모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재단 관계자는 “마감 결과 1명만 응모해 이번 공모에서 대표이사 선출은 어렵게 됐다”며 “내부 절차를 거쳐 재공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반면 청주시립예술단은 교향악단과 국악단 지휘자 공모를 마감할 결과 2명 공모에 32명이 응모해 1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주시는 9일 현재 공석으로 있는 시립교향악단 및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시립교향악단에 21명, 국악단에는 최종 11명이 지원해 각각 21대 1과 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이달중 서류 및 연주(DVD)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한해 1월 중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월 18일 청주시 홈페이지와 청주예술의 전당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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