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회장 김성은)이 주최하고 충청남도복싱협회와 보령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4월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대천체육관에서 선수 및 임원 2000여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군·실업포함) 등 모두 49체급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토너먼트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
이에따라 보령시와 충남도·보령시복싱협회는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무협의를 갖고 대회추진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며, 대회홍보와 원활한 진행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보령시복싱협회 최재웅 회장은 "전국대회를 보령에서 개최해 보령복싱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복싱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생활체육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령시는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관광보령의 이미지가 크게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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