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귀농귀촌인 10년만에 첫 축제
청양 귀농귀촌인 10년만에 첫 축제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11.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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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 읍·면서 400여명 참여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청양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축하하는 `귀농귀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4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대회는 올해로 청양군 귀농귀촌 연혁이 10년차에 이르면서 청양군에 정착해 청양군민의 일원이 돼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는 귀농귀촌인들의 위상을 나타내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또한, 최초로 귀농귀촌인들이 군 규모의 잔치를 벌일 정도로 성장한 모습은 농촌사회와 귀농귀촌인이 상호 성공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번 대회는 읍면대항 체육대회를 비롯해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 시상 및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각 읍면에서 400여명 이상의 귀농귀촌인들이 출전해 열기를 뿜으며 자웅을 겨루고 초청가수들이 어울려 같이 즐기는 즐겁고 흥미로운 한마당축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여 년간 청양군을 향한 귀농귀촌인들의 꾸준한 유입은 군 인구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이바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축제는 귀농·귀촌인의 청양군에서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일환이며, 상호 간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유기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을 펼쳐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고 우리 군을 찾은 귀농·귀촌인이 청양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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