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상용)는 제13회 원마루축제 중 유치원생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던 미술대회 우수작을 원마루시장 안에 전시하고 있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고 11일 밝혔다.

`이웃이 좋다! 분평동이 좋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원마루축제는 지역 내 모든 직능단체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해 원마루시장내 소상공인에게 부담 주지 않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더욱이 모든 연령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유치부·아동부의 미술대회와 청소년퍼포먼스 경연대회를 짜임새 있게 개최했다.

미술대회에는 300여명의 많은 어린이가 참가하여 주변을 놀라게 했으며, 우수작 60점을 원마루시장상인회 자체적으로 원마루시장내에 공간을 마련하여 전시하기도 했다.

김상용 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맘과 정성을 모아 준비하고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으며, 미술대회 마무리까지 상인회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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