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내츄럴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 장관상
홍성 내츄럴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평가 장관상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11.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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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2018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
홍성 내츄럴팜 전국 최우수 `장관상'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2018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평가에서 홍성군이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우수 우수단지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농촌진흥청이 전국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 우수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평가에서 군 친환경 과수단지인 `홍성 내츄럴팜'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에 최종 선정되며 포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았다.

홍성 내츄럴팜 영농조합법인은 친환경 과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생산단지화를 통한 지역 과수산업의 전략화를 위해 지난 2016년 12월 6명의 선도농가가 모여 설립한 법인으로 현재 2만여 평 규모로 사과, 배, 블루베리 등 생산 영역을 차근차근 넓혀가며 그 기반을 다지고 있다.

홍성이 유기농특구로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곡중심으로 편중된 지역농업 특성을 이번 수상을 통해 과수, 채소 등 품목별로 다양화하고 전문화하는 정책적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욱 더 빛난다는 평가다.

주요 우수 요인으로는 클로렐라를 활용한 친환경 과수재배 매뉴얼 정립과 함께 과일 전용 가공시스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등 생산과 가공, 무농약 학교급식 납품을 비롯한 전문 친환경 매장에 이르기까지 최근 트렌드에 적합한 과수 블루오션 시장 공략의 가능성을 활짝 열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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