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육아 환경을 위해 당진시보건소 로비에 유모차 살균기를 설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육아 필수품 중 하나인 유모차는 아이들이 사용함에 따라 세균에 오염되기 쉽지만 세탁이 쉽지 않아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유모차의 위생 문제 해결에 고민이 많았다.
사용방법은 살균기 문을 열어 유모차를 안쪽에 넣고 문을 닫은 후 작동 버튼을 누르면 되고 사용시간은 30초 이내다.
이 살균기를 이용하면 유모차 등에 있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신속하게 살균되며 유모차와 카시트, 아기띠, 보행기, 장난감 등 아기용품은 물론 휠체어까지 소독이 가능해 주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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