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대 바리스타·월드푸드 챔피언십 석권
유원대 바리스타·월드푸드 챔피언십 석권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11.05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바리스타 단체전 대상·동상-개인전 장려상
바리스타팀 멤버 전원 주최측 제공 프랑스 연수 기회 부상도
호텔외식조리학과 동아리 국제요리대회서 금상·최우수상 수상
1883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초록대문' 팀원들이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883 바리스타 챔피언십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초록대문' 팀원들이 친구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유원대학교(총장 채훈관)가 국제 바리스타대회와 요리대회를 동시에 평정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 대학 호텔조리와인식품학부 학생들이 1883 바리스타 챔피언십 단체전에서 대상과 동상을 받고 개인전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지난 4일 열린 이 대회는 프랑스 메종 루틴(Maison Routin)의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인 `1883'과 づ한국식음료문화협회가 주최·주관했다.

유원대 `초록대문'(최현수·김지찬·신민호) 팀은 `체리 불렀엄?'이라는 멋진 창작음료를 만들어 대상의 영에를 안았다.

태블릿 PC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과 3가지 시럽을 활용한 뛰어난 풍미로 최고의 시그너처 음료로 평가됐다.

팀 멤버 전원은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프랑스 연수 기회를 부상으로 받았다.

이 대학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도 같은 날 열린 `2018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국제요리대회에서 금상과 최우수상을 휩쓸었다.

국제요리 라이브 경연에 출전한 유원대 세프 마스터 동아리인 `빨간맛'(김원희·문준호·박광균·홍혜림·곽진성) 팀은 왕새우 축제요리와 한우 등심그릴, 감자로 감싼 왕새우구이, 모둠 해산물 팀발, 새우 난투아 소스, 영동 홍시 소스, 초코무스 쇼콜라 등의 메뉴를 선보여 금상과 최우수상(한식진흥원장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한 이 대회는 국내뿐 아니라 대만, 스페인, 캐나다, 호주, 홍콩, 일본, 중국 등에서도 총 2000명이 참가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