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역사·문화 발전 최선”
천안향토사연구회 초대 회장에 이성우 전 충청남도 문화관광국장(사진)이 선출됐다.
이 회장은 지난 25일 오후 동남구 원성2동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천안향토연구회 창립 기념식' 행사에서 초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천안문화원과 부설 향토사연구소가 자취를 감춘 지 10년이 지난 상황에서 천안향토사연구회 초대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출신으로, 천안군청과 충청남도에서 문화관광국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현재는 성균관 목천향교 장의 및 명륜대학 부학장, 대전효문화진흥원 전임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다.
회원 30명으로 출범한 천안향토연구회는 내년 1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사무소 2층에서 천안향토연구반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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