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관재가 금송임을 밝힌 연구로 유명한 박상진 교수는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서 선조들이 나무와 어떻게 더불어 살아왔는지 일반인들에게 쉽고 친근하게 알려주는 나무 문화재 연구 최고 권위자인 나무박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탐방은 정림사지 주차장에서 시작해 향토유적 제85호이자 수령 370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탱자나무 고목이 있는 석성 동헌과 모양새가 독특한 석성 향교 대웅전 앞에 있는 소나무 고목을 찾아 역사적 의미를 알아본다.
/부여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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