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2981건 … 검거율 96%
충북지역 성폭력 범죄가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홍문표(충남 홍성·예산군)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충북에서는 2981건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14년 649건, 2015년 728건, 2016년 761건, 2017년 843건 등 매년 증가 추세다.
유형별로는 강간·강제추행이 243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메라 등 이용 촬영 400건, 통신매체 이용 음란 104건 순이었다.
가해자 검거율은 96%로 나타났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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