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광메탈 “환경오염업체 오명 억울”
음성 ㈜광메탈 “환경오염업체 오명 억울”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10.10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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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수 무단방류·환경영향평가 회피용 업종 변경 등


일부 허위 주장·악성 루머 등 관련 법적 대응 천명
음성군 생극면에서 폐기물 재활용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광메탈 업체가 최근 들어 일부 민원의 집요한 허위주장과 악성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표명하고, 강력한 법적 대응 입장을 천명했다.

광메탈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회사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인식되게 하고 있는 일부 거짓선동과 각종 주장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이 같은 일들이 발생된 과정과 배경을 낱낱이 공개했다.

공장폐수 무단방류 주장에 대해 “폭우 시 계곡 등에서 모아져 배수로를 통해 쏟아지는 우수를 폐수로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환경영향평가를 피하기 위해 업종을 변경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환경영향평가 대상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업종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고, 기존 구거에 관로를 무단 매설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인근 토지주의 요청이 제기돼 매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기금과 후원을 지원한 사실, 또 2016년에 마을대표가 회관건립 기금을 요청해 같은 해 3회에 걸쳐 3000만원을 기부한 사실도 털어놨다.

또 건립기금 기부가 끝나기가 무섭게 일부 주민이 30평 아파트로 이주하기 위한 비용을 요구한 사실과 과도한 금액으로 자신의 토지를 매입할 것을 요구한 사실도 공개했다.

또한 그해 9월 마을대표 두 명이 `불성실한 태도로 이행 또는 불이행 시 보증금(약속어음 3억원) 전액을 마을회로 귀속시킴과 동시에 어떠한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을 것을 확인한다'라는 조항의 불리한 이행각서 체결 재협상을 요구한 사실도 적시했다.

끝내 재협상이 결렬되자 일부 강경파 주민 등의 허위주장과 악성루머가 급속히 번졌고, 회사를 압박하는 집회까지 이어지면서 막대한 손해가 발생된 배경도 상세히 언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실 확인도 없는 악성 루머와 주장으로 인해 회사에 끼친 손해액은 배상을 요구했고, 향후 빚어지는 손해에 대해서도 법적인 조치로 강력히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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